아시아장 매매 내역.
9시 이후 숏진입. 10시 이후 약익절. 윗꼬리 말아내려오는 것을 확인하고 숏 재진입. 매물대 하단에서 익절.
베팅로직.
빨간색 박스 = 오늘 일봉이 시작되고 첫번째 1시간봉이 마감되면 그 캔들을 박스쳐 놓고. 이것을 일종의 기준으로 생각하면 로직이 단순해짐.
아시아장. 유로장. 미장. 이 이 첫번째 1시간봉 기준으로 어떤 흐름으로 흘러왔는지 캔들 형태로 생각할 수 있음. 3개의 캔들인거임 각 시장 별로. 얘를들어 아시아장을 음봉만들어 놓고. 유로장을 다시 양봉으로 첫번째 1시간봉 박스안에서 마감시켰다면. 미장 시작전 아시아장 유로장 합쳐서. 밑꼬리를 만든 샘. 이렇다면 미장은 롱관점을 가져가기에 더 유리한 관점을 제공할 수 있음. 모든건 다 기준일 뿐임.
첫 진입 상황. 일부러 그 상황에 맞게 그 시점 캔들만 보이게 캡쳐.
1시간봉 : 시가 4이평에 위치 “갈림길” 상태 → 위 아래 다 가능.
15분봉 : 아직 마감하려면 5분 남은 상태에서 이전 양봉을 다 잡아먹는 음봉 생성중 → 이대로 5분이 지나 마감한다면 숏 우세. 7시 장시작 15분봉 이후로 모든 시가가 20이평 아래에서 찍히고 한번도 20이평 위에서 찍힌적이 없음. 중기적으로 숏 우세. 17가중과 4이평이 모였다가 겹치고 다시 펼쳐질 가능성이 높은데. 이대로 15분봉이 마감한다면 역배열이 더 펼쳐지면서 하락으로 갈 상황 나올 가능성이 큼.
5분봉 : 9시 10분봉 시가가 첫 1시간봉 박스 밑에서 찍힘 → 시가 박스 탈출 컨펌하고 숏 진입.
손익비
SL(스탑로스) : 5분봉 타임프레임에서 베팅을 결정했으므로 5분봉 타임프레임 기준 20이평 17가중 4이평이 모인 그 지점 살짝 위 3414로 잡음
TP(목표가) : 유효한 매물대로 보이는 그어놓은 매물대 중간까지를 일단 목표로 3407 부근.
3411.6이 진입가였으므로. SL 까지 2.4포인트 TP 까지 4.6포인트. 2.4 : 4.6 가 되므로.
손익비는 약 1 : 2 즉. 2R.
그릴만한 매물대가 딱 저기밖에 없었는데. 귀신같이 딱 저길 딛고 반등함.
결과적으로 “유효한” 매물대를 잘 찾은것임.
첫 진입 이후. 계속 5분봉과 15분봉의 캔들이 생성될 때마다. 시가가 4이평 밑에서 찍히고 있는걸 확인. 그렇다는 뜻은. 시가가 일단 4이평과 같아지기 전까지는 반등이 나오는게 아니라 숏우세 상황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뜻임. 시가가 4이평의 위냐 아래냐 라는 간단한 로직으로 관점을 가져가는 것임. (갈요원이 차트를 읽는 방식 (1)부터 한 얘기가 그것)
진입가 3411.6 본절에 스탑로스가 나가도록 수정.
적어도 반등을 하려면. 시가가 4이평과 같아지는 상황이 나와야 4이평 위에 있을 상황이 추후에 나올테니까. 너무나도 당연한 논리. 적어도 그 상황이 나오기 전까지는. 이미 들어간 숏을 익절할 이유가 없는것임.
그리고 9시 45분쯤 5분봉을 보면 시가가 4이평을 넘어서 4이평 위에서 시작했지만. 15분봉을 보면 여전히 시가가 15분봉 4이평 밑에 있음. 타임프레임 규모에 따라서 더 가져가는게 낮다고 판단.
9시 45분 5분봉이 볼린저 2개를 다 건드리고 음봉 마감. 단기적 반등이 나올 수 있다고 염두에 둔 상태로 관찰. 왜냐 아직도 여전히 시가가 4이평 아래서 시작했기 때문에.
9시 50분 5분봉 반등하여 17가중을 찍어주고 다시 윗꼬리 만들며 도지로 마감. 본절 스탑로스는 건들지 않았음. 여전히 시가가 4이평 밑에서 시작. 관찰
9시 55분 5분봉을 보면. 결국 양봉도지로 마감하였지만. 이제 이 캔들이 마감하기 1~2분전에 생각을 하는거임 이 상황에 대해. 지금 9시 45분 5분봉이 볼린저 두개가 닿은 상태에서 단기 반등이 올 수 있다는 관점을 가져갔고. 마침 거기가 또 매물대 닿은 부분이기도 함. 그리고 그 이후에 5분봉 두개의 시가가 점점 4이평과 가까워지고 있는 상황.
9시 55분 캔들이 마감하기 1~2분전에 상황에서. 아 여기서 만약에 마감시키면. 중국장이 시작되는 10시(무빙이 클 가능성 높음)에 찍히는 5분봉이 딱 4이평과 같은 부분에서 찍히겠구나 라는 걸 인식해야함. “갈림길” 상황이 나온것임. “갈림길”이라고 해서 꼭 변곡이 일어난다는 뜻은 아니지만. 적어도 계속 4이평 밑에 있어서 숏우세만 보던 상황에서 이젠 롱으로의 변곡이 생길 수 있는 상황으로 바뀌었다는 뜻임.
그 점을 염두에 두고. 관찰. 왜 관찰하였냐면. 반등을 줄 수도 있지만 오히려 더 강한 음봉으로 밑으로 밀어버릴 수도 있기 때문임. 9시 50분 5분봉이 17가중을 찍고 강하게 윗꼬리를 그리며 하락을 보여줬기 때문에도 있음. 보수적으로 운영했다면 10시가 되기 전에 익절을 한번 했을것임.
중요한 것은. 10시에 반등을 주고 내리느냐. 아니면 그냥 내리느냐를 맞추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반등을 주었을때는 어떻게 할 것이고. 그냥 내릴때는 어떻게 할 것인가를 고민해야함.
본인은 만약 반등을 준다면 3411.6 스탑로스에서 본절가로 스탑이 나가서 손실이 없을테고. 그냥 반등없이 밑으로 꼽는다면 수익을 먹었겠지. 무위험의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냥 관찰을 한거임. 이건 상황마다 판단이 달라지는 것임. 위냐 아래냐 맞추는게 아니고.
결과적으로 17가중을 강하게 다시 뚫는 것을 확인하고. 내려도 반등을 줄 것으로 판단하여 3411.6 본절이 닿기 전에 3411.4 쯤에서 약익절하고 관망. 3413 즈음까지 강한 반등을 보여준 뒤 다시 3411즈음 윗꼬리 만들며 내렸을 때. 숏 재진입
왜 이런 판단을 하였냐면. 15분봉 기준으로 10시봉이 마감되기 전이니 양봉인 상황이었겠지만. 여전히 15분봉상 시가가 꾸준하게 20이평 17가중 4이평 밑에서 시작하는 완전한 역배열 상황임. 계속 숏이 우세한 상황임 지금 마감하기 전에 반등이 어쨌건 간에.
만약 이렇게 반등한 것을 다시 말아내려서 이 15분봉 기준 10시봉을 마감시킨다면. 4/4 볼린저 17가중 4이평을 윗꼬리로 찍어주고 내리는 역망치 형태의 음봉으로 마감될테니. 아주 강력한 베어리시로 시그널로 봐도 무방한 상황이 나오게됨.
이게 무슨말이냐면. 현재 마감되지 않은 캔들이 특정 상황으로 마감되면 어떻게 될지 미리 시나리오를 그린거임. 만약에 이 하락 시나리오가 아니라면. 이게 정말 반등이 맞다면. 저 15분봉이 저렇게 윗꼬리 음봉으로 마감하는게 아니라. 다시 말아올려서 3413 정도에서 양봉으로 마감시키는 결과가 나와야함.
그럼 그 시나리오도 동시에 생각해보는거임 저 상황에서. 만약 그렇게 상승마감으로 마무리를 짓더라도. 내가 재진입한 3411 숏은. 당연히 스탑로스를 전고점 윗꼬리 끝부분인 3413으로 잡을테니. 틀려도 그냥 2포인트 손실 보는거임.
내가 진입한 숏이 맞다면. 위에서 설명한대로. 숏우세 상황이 계속될테니 적어도 아래 매물대 중간인 3407까지는 갈거란 말임. 자 그렇다면 다시 손익비 계산.
손익비
SL(스탑로스) : 직전 전고 3413
TP(목표가) : 유효한 매물대로 보이는 그어놓은 매물대 중간까지를 일단 목표로 3407 부근.
3411이 진입가였으므로. SL 까지 2포인트 TP 까지 4포인트. 2 : 4 가 되므로.
손익비는 정확히 1 : 2 즉. 2R.
그리고 근거 하나 더. 1시간봉 기준 10시봉의 시가가 4이평 밑에서 시작하고 17가중 위에서 시작함. 이 얘기는 단기적으로는 숏이 우세하며. 일단 17가중까지는 하락해서 그 갭을 채운다는 관점을 가져가기 좋음. 정확히 1시간봉이 4가중을 터치하고 윗꼬리로 내려버림.
프랙탈 관점으로 보면 모든 타임프레임이 다 연결되어있음.
숏 재진입 후. 결국 아래 매물대 중간 가격. 목표가인 3407에 도달하여. 여기서 익절하면 매매끝나는거임. 하지만 본인은 조금더 가져가 봤음. 그 이유는 5분봉상 매물대를 밑으로 돌파하여 추세가 나오기 시작하는 구간이고.
15분봉상 10시 30분 봉이 강한 음봉으로 마감시키며 볼린저 2개를 터치한 상황이 나왔기 때문. 15분봉상 단기적 반등이 나올 수 있지만. 그 반등이 나오기 전에 밑꼬리를 만들어줄 것으로 예상함(이 부분은 차트를 많이 보면 느낌적으로 알게되는 무빙임. 만약 반등이라면 모닝스타 캔들패턴이 이런 무빙때문에 나옴)
매물대 하단까지 와서. 이정도면 충분히 먹은거 같아. 3406 즈음에서 익절. 결과적으로 3411→3406 숏으로 5포인트를 먹고 아시아장 매매 종료.
번외 추가 설명 1
그 이후의 무빙인데. 여기서도 잘 관찰해보길. 15분봉상 계속 하락했는데. 그 기준은 15분봉의 “시가”가 계속 모든 이평보다 밑에서 시작함. 그러다가 딱 저기 주황색 선 그은 시가부터 딱 15분봉 기준 4이평과 겹치거나 살짝 위에서 시작한 후에 반등을 확인 할 수 있음. 이래서 자꾸 고정값인 “시가”를 중시하는것임 본인의 방법은.
근데 웃기게도 저 15분봉 시가로 반등 베팅을 해볼만한 “갈림길”이 어느 시점이냐면. 5분봉 기준에서는 더블바텀을 만들어주고 딱 더블바텀의 윗 매물대 부분을 돌파하기 직전인 딱 거기임.
그리고 갈요원 글을 보면 알겠지만 좋아하는 패턴인. 더블바텀 후 S/R flip (지지가 저항이 되고 저항이 지지가 되는 교체현상)이 일어나면서 그 매물대를 딛고 추세 분출을 보여줌. 모든것이 프랙탈 상황임.
번외 추가 설명 2
아까 첫번째 숏을 진입해 있었기에 숏 관점에서만 이 상황을 설명했지만. 만약 포지션이 없었고 10시 중국장이 시작되기 직전 상황이라면. 본인은 롱 관점으로 15분봉 기준 17가중까지를 TP(목표가)로 롱베팅을 했을것임.
차트가 다 그려지고 나서 그랬을것이다~ 가 아니라. 본인이 제일 좋아하는 셋업임. 계속 하락하다가. 특정 타임프레임에서 4이평과 시가가 만날 가능성이 높은 캔들을 보여주는데 마침 딱 만나게 될 시간이 “장 시작” 시간일 때.
만약 이걸 롱으로 진입했다면 대충 3410쯤에서 진입했을거고. SL(스탑로스)는 직전 저점인 3408.8 부근 앞서 말했던 TP는 15분봉상 17가중인 3412.2 즈음으로 잡았을테니
손익비가 1.2 : 2.2 가 되니까. 약 1 : 1.8 즉. 1.8R 이 되는것임.
결론적으로 하고싶은 말이 뭐냐면. 모든건 다 “기준” “로직” 그리고 “실행력” 이 세가지중 단 한가지만 미스가 나도 꾸준한 수익이 생기기 어려움. 그래서 수행임. 오늘은 이만.
잘 읽었습니다! 동시간대 매매를 했던제게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저는 어제 미장 11시반 경의 되돎돌림봉을 매물대라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갈노님 예리한 눈이 포착하셨네요. 몇번 더 읽어보겠습니다 상세함에 감사해요~
오우 굉장히 디테일하네요 오늘은 이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