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 자료는 제가 X 에서 운영중인 “갈요원” Agent GAL No.32 비공개계정에서 작성하였던 것들입니다. 쓰레드로 이어붙여가던 것인데. 우선 과거에 정리한 것들을 뭉태기로 쪼개고 합쳐서 포스트로 업로드 하겠습니다. 다 업로드 후 계속 연재해 나가면 될 듯 하군요.
직접 갈요원 계정을 팔로우 신청 하셔서 살펴보셔도 무방합니다. https://x.com/GAL_No23
(1)변하는 것과 불변하는 것을 구분하기
저는 "평균을 깼니?"라는 질문을 바탕으로 매매합니다.
기본적으로 "비교"라는 것을 하려면.
고정된 값 vs 고정된 값이 필요합니다.
둘중 하나라도 변동값이라면 비교를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저는 고정된 현 시점의 "평균"과.
해당 타임프레임의 진행중인 캔들의 "시가" 라는
두가지의 고정된 값으로 비교하여 저 질문에 답을 합니다.
캔들은 매순간 움직이지만. 캔들의 "시가"는 한번 찍히면 변하지 않습니다.
평균을 표현하는 것은 아주 다양합니다. 저는 주로 여러 시간단위의 이동평균선과 두가지 시간단위의 볼린저로 평균을 인지합니다. 매 순간 순간의 "시가"와 "평균"들의 관계를 추적해나가면서 최상의 질문 "평균을 깼니?"에 답을 계속 구해나가는 것입니다.
(2)언제 진입해야 하는가. 추세 바뀜의 정의. (1)
이전 편에서. 변하지 않는 것을 분별하는 법을 알려드렸습니다. 그 변하지 않는 것들을 비교하여 이제 언제 진입해야 하는지. 우리가 진입 할 만한 그 "갈림길"을 정의하겠습니다.
타임프레임별 실시간 프랙탈 상황인지력이 높아지면 더 다양한 진입자리가 나옵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사용자의 인지력이 더 고도화되고 더 다양한 시나리오를 설정할 수 있게 되니까요. 하지만 지금은 가장 간단한 한가지 개념적 방법만을 말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이게 모든 것의 시작이니까요.
추세가 바뀌려면 어떻게 되어야 할까요?? 매수 매도 상황이 다르지만 지금은 설명의 편의성을 위해 하락중인 추세에서 반등하는 매수 상황만을 설명하겠습니다.
아~주 쉽고. 아~주 당연한 상황을 말씀드릴겁니다. 너무 당연해서 할말이 없으실 거에요. 아래 그래프는 X,Y축을 설정한 2차원 그래프인데. 데이터인 점들을 연결한 선이 있습니다. 저 데이터들을 가격이라 한다면 그게 차트가 되는것이죠. 근데 일단 차트 집어치우고 그냥 수학얘기 하겠습니다.
"하락"중이던 그래프가 "상승"하려면.
"필연적"으로 이 지점을 지나야 합니다. 바로 "데이터"가 "평균"과 같거나 가까운 지점입니다.
제 말을 따라와 보시면서 밑의 그림도 보시면서 상상해보세요. 첫번째 점인 데이터는 "평균"보다 밑에 있습니다. 이 점들을 이은 선이 "평균"보다 높아지면 그게 하락에서 상승으로 추세가 바뀐 것입니다. 그러니 너무나 당연히 필연적이게도 이 점들은 "평균" 밑에 계속 위치하다가 어느 지점에는 "평균"과 같거나 가까운 지점에 위치하게 되고. 결국에 "평균"보다 높아진 지점에 위치하게 되는 과정을 거쳐서. 추세가 "하락"에서 "상승"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3)언제 진입해야 하는가. 추세 바뀜의 정의. (2)
이번 편은 이 글로 마무리 합니다. 너무너무너무 중요한 부분이라서 그렇습니다. 이 내용을 이해하셔야 이제 다음편에 설명할 그 부분이 더 확실하게 체감될 것이기 때문.
(갈노본계정 인용) 인용글 주소 : https://x.com/Gala_Noder/status/1866498872211870011
(4)언제 진입해야 하는가. 추세 바뀜의 정의. (3)
제가 하는 방식의 매매의 꽃은. 타임프레임간 실시간 연계와 프랙탈에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 제가 초기에 풀어가고 있는 내용은. 굉장히 단순하며 저 위의 핵심을 나중에 하기 위한 기초 기반 작업임을 인지하고 봐주십쇼.
자 앞선 (2)편에서 추세가 바뀌는 것을 이렇게 정의하였습니다. 둘다 그 시점에 불변하는 데이터인 "시가"와 "평균"이 위나 아래로 멀리 떨어져 있다가. 같아지거나 적어도 가까워지고. 그리고 다시 반대 방향으로 멀리 떨어질 때.
그리고 (3)편에서 왜 그렇게 이동평균선을 직접 그려보는게 중요한지에 대해서 설명했습니다. 그 이유는. "시가"와 "평균"이 찍히거나 만나는 그 순간을 "포착" "인지"하기 위함입니다.
아래의 차트는 이미 마감이 되어 완성이 된 차트입니다. 네모 박스 친 저 캔들이 0초에 딱 시작했을 때의 모습을 상상해 보십쇼. 그 때는 캔들이 그려지기 전이기도 하고. 딱 시작한 시점이기 때문에. "시가" 가격만 찍힌 짧은 - 가로줄이 평균인 4단순평균과 겹쳐있기만 할 겁니다. 오른쪽 네모 안도 마찬가지 상황일 거구요. 바로 그 상황을 인지하기 위함입니다.
왜 위의 순간을 인지해야 하며. 왜 그게 중요한지. 시스템화 하기에 어떠한 이점이 있는지. 단점은 무엇인지 앞으로 풀어갈 예정입니다.
오늘은 좀 더 많이 풀겠습니다. 우리는 (2)편에서 추세가 바뀔때 필연적으로 통과해야 하는 구간이 있음을 모두 이해했습니다. 저는 그 구간에서만 진입을 하려는 것입니다. 저는 그 구간을 "갈림길"이라고 부릅니다.
왜냐. "시가"가 "평균"과 같아진 그 순간 이후로는 추세의 선택지가 둘중에 하나밖에 없습니다. 가격이 그 "평균"에서 위로 멀어질 것인지 아래로 멀어질 것인지. 그 두가지 말입니다. ("시가"가 "평균"에 계속 같이 찍히는 경우는 드물고 금방 이탈하므로 제외)
따라서 저 구간. 저 순간에 진입을 한다면. 궁극의 이지선다. 궁극의 엘리미네이션 상황. 내가 바라는 Yes or No 상황이 벌어지는 최적의 상황인 것이죠.
그리고 저 순간에 들어간다면. 이러한 장점이 있습니다. 내가 들어가는 포지션의 방향이 틀릴지라도. 손절구간이 짧습니다. (2)편의 그림을 다시 가져와 보겠습니다.
저 순간에 진입한다는 것은. 가격이 다시 평균과 같아진 순간이기 때문에. 당연히 최저점이 과거에 존재하는 순간인 것이고. 그 최저점이 나의 손절가가 되는것입니다. 당연히 짧죠. 왜냐면 그 해당 타임프레임에서 일률적으로 보이는걸 하기 때문에 짧을 수 밖에요.
그리고 이 순간만 들어간다는 것은. 떨어지는 칼날이나. 치솟는 탐욕에서 반대추세매매 하는것을 막아줍니다. 왜냐?? 저 "점"에 해당하는 데이터들은 기본적으로 변하지 않는 "시가" 값입니다. 현 캔들의 "시가"는 이전 캔들의 "종가"와도 같고. 결국 우리는 저 시점을 포착하여 들어가게 되면. 이미 하락이 멈춰서 지지 받는게 캔들로 마감이 된 후에야. "시가"와 "평균"이 만나게 되기 때문에. 절대로 칼날을 잡지 않게 되는 안전장치까지 마련되는겁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건 아주 기본중에 기본입니다. "진짜"는 타임프레임간 실시간 연계에 있습니다.
(5)케이스스터디 - 더블바텀 후 SR flip자리와 타임프레임간 연계 (갈요원 인용)
골드 25.01.10
일봉 전에 내가 말했던대로 제일 좋아하는 셋업 나오고 그 흐름으로 양봉마감이고. 오늘 비농 이후의 무빙으로 주봉이 결정될건데. 하방가능성도 있긴하지만 난 상방으로 보긴 함. 일단 최소한 전고 근처까지는 가야 떨어져도 더블탑 안떨어지면 매물대 후 랠리 지속. 근데 뭐 모르지.
간단한 답변부터 하고 내가 하고싶은 얘기를 하겠다. 일단 요 셋업 자체는 모든 타임프레임에서 아주 자주 나오는 셋업이다. 더블바텀을 형성하고 최근 전저점을 돌파하고 다시 더블바텀의 윗부분을 지지발판 삼아 추세가 분출하는 이 셋업.
보시라. 그 어느 타임프레임에 가도 이런 셋업은 자주 나옴. 뭐 이거는 역헤숄 분출후 다시 SR flip을 밟고 가는거네. 뭐 아니면 그냥 더블바텀후 다시 밟고 간다고 봐도 되고.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다. 근데 이게 중요한게 아니란걸 내가 말하고 싶은거임. 진짜 중요한게 뭐냐면.
저런 셋업을 "예측"하려고 하지 말라는거다. 나는 "관점"을 가지고 가는거지. 저런 셋업이라고 해서 저렇게 나올것이라는 "예측"을 기반으로 베팅을 하지 않는다 절대로. 그럼 내가 하는게 무엇이냐 하면. 저런 셋업 상황이 나올 수 있는 현재 상황을 인식한 상태에서. "관점"을 가진 상태에서
더 작은 프레임으로 내려가. 가장 미시적으로 내려갈 수 있는 대로 내려가서. 유의미한 매물대와 추세 변곡의 "갈림길"이 될 수 있는 곳에서 베팅하는 것이다. 가장 작은 미시적인 타임프레임은 1분봉이 되겠지. 근데 꼭 1분봉에서 하란 얘기가 아님. 이건 규모의 문제일 뿐임.
1분봉에서 잡을수만 있다면야 그건 최고의 승부가 되겠지만. 당연히 승률을 떨어지겠지. 그럼 5분봉. 15분봉. 30분봉 갈림길에서 베팅하면 되는거임. 타임프레임의 확장. 그 예시를 들어줌. 사실 케이스스터디 만한게 없지. 근데 내가 미리 얘기하는건 이건 다 그려진 차트임. 그래서 보기 쉬움.
자 내가 만약. 저 가장 오른쪽 저 캔들이 시작하는 그 날이라고 해보자. 그리고 아직 저 맨 왼쪽 캔들이 그려지기 전이고 딱 그날 일봉이 시작했을 때는 저렇게 파란선의 "시가"만 찍히겠지. 그 상황이라고 가정해볼게. 나는 저 시가에서 더 밑으로 밀려서 갈지. 아니면 저기서 바로 갈지 모르는거라고.
자 이게 그날의 1시간봉이고 그날의 장시작 시간봉 8시봉에 박스를 쳐놨음. 난 이게 상당히 중요한 기준이 됨. 그날 가격이 저 박스 위인지 아래인지에 따라 그날 일봉의 캔들이 바로 보이게 되는거지. 현상태가 음봉인지 양봉인지 도지인지. 자 당신은 아시아장에서 롱을 칠 수 있어.
나야 볼린저도 이용하니까 더 밑에서 잡는경우도 많지만. 일단 가장 개념적인 설명을 해봄. 봐 밑으로 쪼개 들어가니까 자리가 나온다고. 저 시점에서 내가 이게 위로 갈거라고 "예측"이나 "확신"을 했을까?? 아니야. 그냥 들어갈 자리에서 "대응"해서 들어간거야. 물론 내가 맞았지만.
나는 물론 확신까지 있었지. 왜 1시간봉상 최소한 17가중까지의 갭은 올려야 되는 그림이었거든. 틀리면??? 틀리면 적게 잃으면 된다니까. 그래서 밑으로 쪼개들어가는거임. 저 자리가 틀려도 나는 골드기준 2~3포인트 잃고 끝나는거야. 왜 작은타임프레임에서의 최근저점이 SL니까.
나는 실제로 저날. 아시아장은. 저기서들어가서 저기서 먹고 끝냈어. 근데 님들의 문제. 그리고 나도 가끔 겪는 문제가 뭐냐면. 저기서 못끝내고. 내가 잡은 자리가. 나의 일봉관점인 눌렀다 가는 그 하단 꼭지점임을 기대하고 갑자기 일봉관점으로 TP를 셋업하고 존버하다가. 저렇게 뒤지는거아님??
아샤장 유로장에서. 일봉을 올려버리는 경우도 있긴 있어. 저저번달이 그랬지. 근데 기본적으로 미장에서 그날 일봉을 결정한다 라고 생각해야되는거야. 그러니까. 나는 일봉관점에서 내가 좋아하는 셋업상 밀렸다 올릴걸 알지만. 그 밀려서 일봉의 하단 꼭지점은 유로장이나 미장때 나오지 않을까??
결과적으로 이날의 무빙 자체는 아샤장 중후반에 밑으로 털어버리고. 유로장때는 위로 털어버리고. 미장때는 다시 아래로 더 털고 제자리 도지로 돌아오는. 작정하고 털려는 무빙이었음. 당연히 누구나 보이는 셋업자리니까. 밑꼬리를 잡으려하면 이렇게 당하는거임. 그러하니 난 밑꼬리를 예측 못함.
대신. 꼬리를 잡는 대신. 난 내가 먹을 갭만 먹으면 된다고. 그게 1시간봉 기준으로만 해서 되는 경우도 많고. 그게 어려우면 밑으로 쪼개들어가라고. 1시간 봉만 보고 해도. 저렇게 되면. 갈림길 들어온 직후 시가에 잡아서 SL은 전저 TP는 17가중 거의 1:1 손익비 자리.
더 좋은 손익비를 원하면. 일단 쪼개서 하위 타임프레임에서 잡은뒤. 방향이 맞았을때 상위 타임프레임으로 확장시켜 나가면 되는거임. 중요한건. 내가 맞을때 먹는게 아니라. 틀릴때 얼마나 적게 잃을거냐 라고. 쪼개면 쪼갤수록 SL는 짧아지지. 당연하겠지. 필연적으로.
그럼 이 갈림길에서 언제 죽는지도 알아야겠지. 당연히 100%가 아님. 하지만 타임프레임 연계가 능숙해지고 경험이 쌓이면. 승률이 꽤나 올라감. 왜냐 특정 타임프레임에서 갈림길일지라도 상위 타임프레임을 보면 전혀 들어갈 자리가 아니라는걸 그때부터는 알게 되니까. 예시 나간다.
자 저 진입자리. 저 캔들의 시가가 딱 찍혔을 때는. 분명히 갈림길 자리가 맞음. 이 15분봉 프레임에서. 근데 내가 저기서 안들어간 이유가 뭔지 암?? 1시간봉에서는 어림없는 자리거든. 밑으로 덜 찢었어. 확 찢어야 이평의 간격이 벌어지고. 그 갭을 메우러 다시 반등을 하는거야.
타임 프레임간 연계가 꽃인 이유이고. 이게 핵심임. 난 매번 말하지만 "모든" 타임프레임을 동일한 기준의 캔들과 지표로 해석한다고 했음. 자 동일한 도구와 로직으로 해석하지만. 타임프레임은 다 다르지. 같은 로직으로 해석한 정보를 토대로 다른 타임프레임간의 정보의 차이를 이용하는거임.
그럼 차트가 읽히게 됨. 먼 미래는 몰라도. 당장 5분후 당장 15분후 당장 1시간후의 캔들에 대한 대응이 가능해진다고. 근데 이게 확장되면 결국 일봉도 주봉도 달봉도 똑같은 로직으로 하게 되는거임. 결국 난 처음엔 숲이 아니라 나뭇잎만 보지만. 결국 숲을 보게 되는게 이 말임. 굿데이. Roger.
너무너무 어렵지만 이해될 때까지 계속 읽고 읽어야겠죠? 🤣🤣🤣